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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이현종 철원군수 "언택트 시대 내년 군정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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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이현종 철원군수 "언택트 시대 내년 군정 역량 집중"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0.12.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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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재도약 기회로 삼아 행복한 희망의 철원을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이현종 철원군수 [철원군 제공]
이현종 철원군수 [철원군 제공]

이현종 강원 철원군수는 “2021년 군정 방향을 '일상으로의 회복, 희망 철원 건설'로 정하고 이를 위해 예산 5295억원을 활용,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9일 이 군수는 신축년 신년사를 통해 “언택트 시대를 빠르게 적응해 나간다면 접경지역이라는 지역적 불리함에도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군수는 “오대쌀을 대체 할 수 있는 고품질쌀을 개발함과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과 근대문화거리, 궁예태봉국 테마파크, 금학산 등을 활용한 특화된 관광서비스가 관광객들을 지역으로 끌어들이게 할 것”이라며 “또한 기존 여건의 혁신을 불러올 화지리와 신철원리, 육단리 도시재생사업과 군단위 LPG 배관망 사업 및 도시숲 조성 등 군민 복지를 위한 쾌적한 생활인프라 조성도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군수는 “누적 발행액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철원사랑상품과 전통시장 장터촌 만들기, 소상공인 시설현대화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빈점포 등을 활용한 청년창업 공간을 마련해, 사회취약계층과 청년계층 일자리 지원사업에도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했다.

출산양육지원분야에 대해서는 “지난해 출산율 강원도내 1위, 전국 5위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분만산부인과와 공공산후조리원 등 체계적인 출산 양육행정으로 아이낳기 좋은 환경에 최고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방개혁2.0과 관련해서는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피해지원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관련 지자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모두 힘을 합쳐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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