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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남양주~포천 연결 국도 43호선·47호선 전구간 연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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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남양주~포천 연결 국도 43호선·47호선 전구간 연말 개통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0.12.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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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이용편의 증진·물류비용 절감 등 균형발전 기여 기대
의정부·남양주∼포천 국도 4→6차로 확장 개통 [경기도 제공]
의정부·남양주∼포천 국도 4→6차로 확장 개통 [경기도 제공]

경기 의정부와 남양주에서 포천을 잇는 도로를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가 착공 7~9년만에 31일 마무리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011년 5월 공사를 시작한 국도 43호선 의정부시계∼포천 소흘 7.5㎞와 국도 47호선 남양주 진접∼포천 내촌 9㎞를 31일 각각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그동안 소흘읍 일대 소규모 공장과 공단 차량이 이용하면서 상습 정체현상을 빚었다. 남양주∼포천 구간 역시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이 가중됐다.

2013년 5월 이 도로를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가 2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난 7일 남양주 진접∼진벌천교 3.7㎞에 이어 이번에 진벌천교∼포천 내촌 5.3㎞가 개통된다.

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서 포천 각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5년까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포천과 포천∼남양주(화도), 남양주∼양평 구간이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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