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내년 1월 1일자 행정기구 개편에 맞춰 186명에 대한 승진·전보인사를 29일 단행했다.

최승준 군수는 이번 정기인사에 그 어느때보다 과감한 발탁인사를 통해 조직의 변화와 함께 합리적인 경쟁구조를 만들어 조직의 성장과 더불어 군민중심의 더 새로운 행복한 정선으로 다시 거듭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행정 최일선인 읍,면장을 소통능력이 뛰어나고 발품행정을 잘할 수 있는 비교적 젊은 나이의 사무관들로 전진 배치해 행동하는 민주형 리더십을 통한 주민과의 소통 및 현장행정을 강화하려는 부분이 특히 눈에 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유홍열 행정과장을 행정국장으로 최종수 건설과장을 시설국장으로 기획실 이차원 기획 담당을 남면장으로 행정과 전상근 행정 담당을 북평면장으로, 보건소 전상현 의료재단 담당을 보건정책과장으로, 도시과 정미영 도시재생 담당을 화암면장으로, 경제과 최광식 경제 담당을 고한읍장으로, 보건소 신애정 예방의약 담당을 건강증진과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이어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을 기획관으로 전증표 경제과장을 총무행정관으로 전훈표 화암면장을 회계과장으로 유은하 여성청소년과장을 의회사무과장으로 신원주 의회사무과장을 여성청소년과장으로 유병민 도시과장을 경제과장으로 김충영 민원과장을 도시과장으로 안석균 정선읍장을 문화관광과장으로 지근배 고한읍장을 전략산업과장으로 유광택 북평면장을 건설과장으로 안성환 남면장을 민원과장으로 유영수 회계과장을 정선읍장으로 각각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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