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새해설계] 이동진 도봉구청장 “‘사람을 향한 도시, 더 큰 도봉’ 위해 최선 다할 것”
상태바
[새해설계] 이동진 도봉구청장 “‘사람을 향한 도시, 더 큰 도봉’ 위해 최선 다할 것”
  • 서정익기자
  • 승인 2020.12.30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한 해 정부합동 평가 최우수 등급 등 큰 성과 올려
이동진 도봉구청장[도봉구 제공]
이동진 도봉구청장[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한 해 정부합동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는 등 많은 분야에서 큰 실적을 올렸다.

도봉구는 지속가능발전 분야, 인권분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분야, 혁신교육 분야 등 보편적 가치를 지역에서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왔다.

이동진 구청장은 “2021년은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년이 되는 해다. 민선 5기부터 10년 이상 도봉구 행정을 맡아오면서 지방자치가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정의에 걸맞게 끊임없이 주민참여와 주민자치, 마을공동체, 그리고 협치를 통한 마을 민주주의의 강화를 강조해왔다. 도봉구가 주민자치 영역에서 전국적인 모범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Think Globally! Act Locally!’ 라는 말 그대로, 도봉구는 ‘생각은 지구적으로 하고, 그 생각을 지역에서 실천’하려고 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은 또 “지방자치 30년을 맞는 새해에는 도봉구청장으로서 뿐 아니라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서, 대한민국 인권도시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자치의 발전과 자치분권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한 해 도봉구 지역발전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결실이 있었다. 특히 GTX-C 노선의 확정에 이어 창동역에 정차하는 KTX 노선의 수서-의정부간 연장안이 국토교통부의 완강한 반대를 뚫고 확정된 것은 도봉구 발전에 또 하나의 큰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머지않아 창동역에서 곧바로 부산도 가고 목포도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외에도 우이-방학 경전철 연장선을 포함한 서울시 제2차 도시철도망계획이 국토부 승인절차를 마무리함으로써 도봉구가 새로운 도시교통망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누구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서울 아레나를 중심으로 한 창동신경제 중심지 조성사업이 점차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의 변방으로 여겼던 도봉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날이 다가오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러한 변화는 무엇보다도 도봉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다. 새해를 맞아 민선 7기 출범 당시 내세운 슬로건을 다시 생각해본다. ‘사람을 향한 도시, 더 큰 도봉’을 위해 구민 여러분과 함께 새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