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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코로나와의 전쟁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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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코로나와의 전쟁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 양동익기자
  • 승인 2021.01.02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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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α' 17일까지 연장... 골프 캐디포함 4인 플레이만
브리핑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제주도청 제공]
브리핑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제주도청 제공]

제주도는 코로나19확산세 억제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α' 를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최근 골프 관련 종사자의 감염사례 등을 고려해 기존 조치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이어간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도내에서 골프를 할때에는 캐디 포함 4인까지만 플레이를 할수있다.

이와함께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 회식, 워크숍, 수련회, 계모임, 집들이, 돌잔치, 회갑·칠순연 등 사적 모임·회식·파티도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를 유지한다. 다만 5인 이상 가족(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같거나 직계가족에 한함)이나 결혼식, 장례식, 필수적인 공무상의 경영활동 등에 대해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도는 5인 이상 집합 금지 의심 신고 사례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자치경찰·국가경찰·도·행정시·읍면동 합동 점검반과 현장 기동 감찰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유흥시설 5종, 홀덤펍, 파티룸, 목욕 업종의 경우 2주간 집합 금지, 종교시설의 기존 정규 예배·미사·법회·시일식 비대면 원칙과 종교 시설 주관 모임·행사·식사·숙박 금지 등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주요 내용과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도 연장된다.

반면 숙박시설은 총 객실의 50% 이내에서 3분의 2 이내로 조정해 적용했다.

또한 3일까지 임시 운영 중단 조치가 적용한 국공립 문화·관광시설 및 공원은 수용 인원의 30% 이하 제한 원칙 아래에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원 지사는 "제주도는 3차 유행의 경험을 교훈으로 삼아 미리미리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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