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이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강북구민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이용균 의장은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지난해 강북구 의원들은 힘을 합쳐 굵직한 현안부터 사소한 민원까지 경중(輕重)을 가리지 않고 발로 뛰며 숨 가쁜 한해를 보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구의회는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 전면 개방 촉구, 가칭 ‘단설 우이유치원’ 전환 촉구 등 각종 결의안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특히 공동주택 내 폭언·폭행 재발 방지와 경비원 등 근로약자의 인권보장을 위해 관련법 개정을 촉구했다.

또한 의회 회의 영상을 인터넷 생방송으로 공개해 구민들이 관심을 끌었으며, 다양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비대면 토론회·강연회를 열어 구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 의정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용균 의장은 “새해에도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에 구민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구민을 행복하게 하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겠다”며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 응원하면서 웃음 가득한 일상의 기적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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