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동내 취약계층 110가구에 전달
인천항보안공사 나누미봉사단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양념소불고기를 기탁했다.
3일 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인천항보안공사 나누미봉사단이 기탁한 양념소불고기는 용유동 내 취약계층 110세대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인천항보안공사는 환서해권 물류허브이자, 수도권 관문항인 인천항만의 경비·보안을 책임지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으로 화재세대 청소지원, 저소득층 이사지원,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태풍 링링 복구 지원과 코로나19 관련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방역물품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간식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허선애 나누미봉사단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연희 중구자원봉사센터 팀장은 “앞으로 센터는 다양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으로 적재적소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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