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올해부터 카카오톡 상담채널 ‘마음낙낙(Mind Knock Knock)’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톡에서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낙낙’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평일 16시∼18시에 가능하며 필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사례관리, 치료연계 등을 제공한다.

김현진 센터장은 “비대면 상담으로 세종시민의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프로그램, 캠페인 등 다른 분야에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유튜브 정신건강강좌, 아동청소년 비대면 마음건강프로그램, 생명사랑 공모전, 온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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