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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신년 주요 구정방향 발표… 코로나19 딛고 ‘희망 강북’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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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신년 주요 구정방향 발표… 코로나19 딛고 ‘희망 강북’ 실현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01.04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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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겸수 구청장 “주거환경 개선 및 힐링 역사문화관광도시 실현에 박차”
박겸수 강북구청장[강북구 제공]
박겸수 강북구청장[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새해를 맞아 올해 구정 운영은 개발, 역사문화관광, 환경, 복지, 교육, 안전, 소통 등 7가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매력적인 발전도시’를 목표로 수유1동과 4·19사거리 일대, 인수동의 도시재생을 추진해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신혼부부주택·예술인주택·도전숙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양동 양지마을·소나무협동마을 등 다양한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진행한다.
  
올해 구는 ‘힐링의 역사문화관광도시’를 목표로 우이동 가족캠핑장, 산악전시체험관, 청자가마터 체험공간 조성, 국제규모 인공암벽장 건립 등 역사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북한산 치유의 숲 등 산림휴양지를 조성하고, ‘4·19 혁명 국민문화제’의 온라인·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한다. 

아울러 폐자원을 재활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담배꽁초 수거보상제와 투명 페트병과 비닐의 분리배출을 활성화하는 순환환경 시스템을 구축한다. 

구는 올해 출생축하금을 첫째 아이부터 확대 지원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미아동 열린육아방,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확충한다. 또한 강북구 돌봄 SOS센터 운영을 통해 아동·노인·장애인의 돌봄 공백을 방지하는 정책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금은 코로나19에 대응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된다면 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며 “올해도 구민을 위해 현안 업무를 더욱 더 세심히 챙기고 ‘희망강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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