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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관대~신월 간 친환경도로 조기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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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관대~신월 간 친환경도로 조기개통
  • 인제/ 이종빈기자
  • 승인 2021.01.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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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확보로 3년여 기간 앞당겨
강원 인제군 남면 신월리 마을에 이르면 올 연말부터 도로와 터널을 조기 개통해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사진은 인제군청 전경 [인제군 제공]
강원 인제군 남면 신월리 마을에 이르면 올 연말부터 도로와 터널을 조기 개통해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사진은 인제군청 전경 [인제군 제공]

강원 인제군이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리던 남면 신월리 마을에 이르면 올 연말부터 도로와 터널을 조기 개통해 교통편의를 제공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인제군 남면 관대리와 신월리를 잇는 친환경 도로공사의 전체 공정률이 약88%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관대~신월 간 친환경도로 개설공사는 당초 2024년 연말 전체구간의 준공을 예정했으나 민선7기 최상기 군수가 세일즈 군정을 펼치며 국비확보에 팔을 걷고 나서 원활한 사업비 확보를 통해 전체 공정기간을 3년여 기간 앞당겼으며 현재 오는 12월까지 조기개통을 목표로 잔여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남면 관대~신월 간 친환경 도로공사는 총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7년 8월부터 도로 2.91km(폭8.5m, 2차선), 교량(110m) 1개와 터널(998m)를 1개소를 개통하는 사업으로 현재 도로연장 2.91km 중 1.1km아스팔트 콘크리트 기층포설을 완료한 상태이며 관대교량 연장(110m)에 대해 상부 슬래브시공도 완료 된 상태이다.

또한 공사 주공종인 관대터널 연장 998m에 대해 현재굴착 및 라이닝콘크리트 타설 공사가 완료돼 터널공사 공정률이 약 90% 이상 추진된 상태로 올 연말까지 포장공사를 완료하고 터널 내 전기조명시설 등 부대공사를 마무리해 올 연말 조기개통 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제/ 이종빈기자
e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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