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실 개편·휴게공간 신설
경기 용인시박물관이 새롭게 단장해 7일부터 시민에 개방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억7천만원을 들여 박물관의 낡은 시설 개선하고 유휴공간을 라이브러리로 꾸미고 로비에는 관람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도 새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역사인물실과 역사문화실로 나눠진 공간을 용인역사실로 통합해 선사시대부터 고려·조선시대에 거쳐 현대에 이르는 용인지역 유물과 역사자료를 한눈에 볼수 있게 정리했다.
뿐만 아니라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경사로에 1996년 시 승격 이후부터 약 10년 동안 일어났던 '용인 뉴스 라이브러리 10'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새 단장을 계기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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