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일부터 5일까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경관을 제공하고자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비는 거리미관을 해치고 운전자나 보행자의 안전을 방해하는 불법광고물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하며 특히 주요도로변, 주택가, 전신주 등에 불법으로 게시한 현수막, 벽보 등은 즉시 철거키로 했다.
또한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불법현수막에 대해서도 일제정비를 실시해 불법광고물이 없는 청정 청양을 만들 계획이다.
이석화 군수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청양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깨끗한 청양의 모습을 기억하고 안전을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