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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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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단’ 운영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1.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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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건 자체 설계로 6억 2000만원 설계비 절감,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운영
경남 진주시는 다음달 5일까지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다음달 5일까지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다음달 5일까지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마을안길, 농업기반시설, 하천, 재해위험지, 하수도 시설, 주민참여예산 등 읍·면 소규모사업 347건이며 총 사업비는 96억 4000만 원이 투입된다.

합동설계단은 도시건설국장 총괄 책임 하에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3개반 16명이 편성돼 사전조사, 현황측량, 설계도서 작성 및 검토 등을 거쳐 영농기 이전 2월 중에 착공해 공사로 인한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사전조사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고 설계 기준단가를 통일함으로써 설계도서 작성에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계경험이 부족한 신규 토목직 공무원의 기술 습득과 업무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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