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현의 웰빙라이프] 무병장수-신장이 답이다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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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의 웰빙라이프] 무병장수-신장이 답이다⑥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21.01.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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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前 제주시 약사회장

현 시대를 보면 영양 과잉의 시대라 한다. 요즈음과 같은 시대에서 기아로 인한 영양 불균형을 주위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공간에 따라 보이지 않는 여러지역에서는 아직도 영양의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경우가 존재하지만 대체로 지금은 영양 과잉의 시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다수의 사람들은 영양 부족의 문제를 겪고 있지는 않다.

따라서 음식에 대한 문제는 부족보다는 과잉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우리는 음식에 대해서 어떤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할 것인가를 더 고민하게 된다. 이 문제는 개인차가 많이 있기 때문에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고 어떤 음식을 먹으면 나쁘다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영양 과잉에 대해서는 누구나 고민을 해봐야 할 것이다.

또한 호흡을 통해 들어오는 공기의 질의 문제도 고민을 해봐야 할 것이다. 산소는 누구에게나 생존에 아주 중요한 조건이 된다. 이 산소의 농도나 질적인 문제는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의 문제가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몸으로 받아들이는 음식과 기체의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영양 과잉의 문제와 호흡의 문제 뿐만아니라 스마트 폰으로 인해서 정보 과잉이 더 큰 문제가 된다. 정보는 우리가 생존을 위해 처리해야 하는 행동을 위한 토대가 되는데 너무 많은 정보는 행동의 결정을 방해하여 생각을 많이하게 만든다. 즉 신경쓸 일이 너무 많아지는 것이다.

신경이라는 말은 신을 다스린다는 뜻인데 신이라는 것은 정보를 의미한다. 즉 신경을 많이 쓴다는 말은 처리해야할 정보가 많다는 뜻이며 이 정보는 뇌에 들어와서 반응하게 되므로 1차적으로 뇌에서 처리야할 일들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부분이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되는데 스트레스는 누군가에게 받는 감정적인 의미도 포함이 되지만 결과적으로는 과도한 정보로 인하여 신경을 너무 많이 사용하였을 때 나타나는 반응을 의미한다. 이렇게 반응을 하는 이유는 생존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자체로는 나쁘지 않다. 우리는 늘 생존하기 위해 어떤 정보를 찾고 그 정보가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그렇게 움직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정보가 너무 많고 그렇게 움직일 수 없을 때 우리는 고민하게 되고 쉽게 답을 정하지 못할 때 정보의 미처리 인하여 발생하는 신경회로의 과부하가 스트레스라는 이름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우리의 뇌를 전부 다 사용을 못하고 있는것에서 알고 있듯이 적당한 스트레스는 뇌활용을 높여주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기에 스트레스가 꼭 나쁘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문제는 우리몸에 들어온 음식과 호흡을 통해 들어온 기체, 그리고 정보의 처리에서 일어나는 대사 찌꺼기의 처리이다. 마치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지구를 개발하다가 마침내 지금의 환경문제에 이른 것처럼 우리몸에서는 생존하기 위해 대사를 하고 이러한 대사 조건이 좋아지고 활용이 높아지면서 문제가 되는 것은 대사 찌꺼기의 처리인 것이다.

몸에서 발생하는 대사 찌꺼기의 15%가 땀으로 85%가 소변으로 배출이 된다. 이러한 찌꺼기의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우리의 몸은 대사 찌꺼기, 즉 독소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만약 대사가 너무나 활발한 상태라 독소의 양이 배출하는 양보다 높게 발생한다면 우리의 몸은 생존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까?

혈액은 우리몸을 순환하면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혈액의 오염을 막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혈액을 통해 독소가 신장으로 이동이 되었지만 전부 배출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혈액중에 계속 존재해서는 안되다. 그러므로 당연히 몸속 어딘가에 잉여의 독소가 저장이 될것이고, 혈액은 깨끗한 상태로 유지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독소를 저장할 곳이 없어서 혈액의 상태 이상이 일어나게 된다면 우리의 몸은 생존을 위해 어떤 반응을 할 것인가?

혈액 상태를 개선할 수 없다면 혈액상태를 나쁘게 하는 무언가를 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즉 대사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게된다. 대사를 하지않는다는 것은 결과적으로는 죽음으로 가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대사속도를 늦춰서 독소의 양을 줄이는 것이 대사를 유지하여 독소가 계속 쌓이는 것보다는 생존에 유리하다고 판단한다는 말이다.

대사속도를 늦추는 방법에서는 각 개인의 유전 인자에 따라 선후 관계가 바뀔 수 있다. 하지만 대체로 이러한 과정에서 고혈압이 생기고 고지혈증이 생기고 당뇨가 생긴다. 그리고 어떤 특정 부분에 독소가 많이 저장되어 주위 세포가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경우에 세포의 이상 변화가 발생하게 되고 그것을 우리는 암이라고 부른다.

물론 이러한 기전으로 모든 암이나 만성질환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은 현대의학과 맞지 않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입장에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해볼 때 큰 틀에서 보게 되면 결국 우리몸의 질병은 배출되지 못한 독소에 의해서 발생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결국 신장기능의 문제와 직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전문가 칼럼] 이창현 前 제주시 약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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