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이 문을 연다.
시와 수원권선꿈에그린아파트는 7일 시청 보육아동과 사무실에서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설치 대상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권선꿈에그린아파트는 단지 내 유휴공간을 시에 5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하고, 시는 임차한 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로 조성한다.
9호점은 초등학생 3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시는 임차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수탁기관을 선정해 오는 3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까지 6개소를 열었고 올해 6개소, 내년에 8개소를 개소할 계획이다.
김도현 시 보육아동과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며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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