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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주민 안전·경기 활성화'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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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주민 안전·경기 활성화' 행정력 집중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21.01.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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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유부도 [서천군 제공]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유부도 [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은 올해 주민 안전과 경제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 집중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군은 신종 감염병 대응 및 감염병 위기대응 감시체계를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2억 7900만 원을 투입,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상시로 운영한다.

아울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의 완성 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보건, 의료의 통합서비스망을 구축해 보건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건강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폭넓은 지원을 실천할 방침이다.

일자리 확보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단계 개발기본계획을 2-1단계, 2-2단계로 분할하고 임대산단면적을 기존 32만 1004㎡에서 13만 8363㎡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국토부와 협의해 선도기업을 유치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송림항 [서천군 제공]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송림항 [서천군 제공]

이와 함께 입주기업이 조기에 정착토록 지원한다.

또 재정지원 일자리를 300개 창출하고 실버바리스타 카페 운영, 김 비즈니스센터 연계를 통한 노인일자리 3125개 창출, 장애인 보호작업장 신축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를 확보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서천사랑상품권 1000억 원 판매를 목표로 10% 할인 행사를 연중 실시하며, 지속가능지역재단에서 지역 개발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마서면 소재 친환경쌀문화센터 일원에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서천형 공유농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1분기에 서면 소재 김가공특화단지 내에 조성 중인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를 준공한다.

또 총사업비 211억 원을 들여 어촌뉴딜 300사업을 2022년에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 안전과 건강, 조기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2021년에는 서천군의 곳곳에서, 군민들이 안전함을 느끼고 발전을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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