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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전면 조직개편 단행··미래지향·신성장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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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전면 조직개편 단행··미래지향·신성장 방점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21.01.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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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국 1실 26과에서 5국 3담당관 24과로
경기 군포시가 8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진은 군포시청사 전경 [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8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진은 군포시청사 전경 [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시민과의 소통, 미래발전과 신성장 전략추진에 방점을 둔 조직개편을 8일자로 단행했다. 

이에따라 시는 건설교통국에 미래도시와 신성장전략 업무를 추가해 미래성장국으로 개편했으며, 시민중심국과 홍보정보담당관을 신설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시민들을 시정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기위해 시민중심국 산하에 자치분권과를 두고 자치공동체와 협치지원, 소통협력, 사회적 공유경제 업무를 맡도록 했다. 

 김명필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시정의 중심이 내부행정에서 실수요 고객인 시민들로 바뀌었다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코로나19 방역과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소 산하에 감염병대응팀을 신설했으며, 감사담당관을 정책감사실 산하에서 분리 독립하는 등, 감사기능도 강화했다.

이로써 시 직제는 본청 기준으로 종전의 5국 1실 26과에서, 5국 3담당관 24과로 변경됐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이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내다보는 시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시행하는 만큼, 개편의 취지를 충분히 살려서 시민을 위한 시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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