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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위해 '착한 선결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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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위해 '착한 선결제' 나선다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1.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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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도 캠페인…경남소상공인연합회·창원상의도 지원

경남도는 이달 한달간 힘든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도와 시·군,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부문과 기업, 단체 등 모든 민간부문이 참여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경영 여건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업무추진비 등을 활용해 인근 소상공인 매장에 일정액을 미리 결제한 뒤 추후 방문해 서비스를 받는 방식으로 소상공인이 자금을 순환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도가 이 캠페인에 앞장서고 시·군은 캠페인 시행을 준비 중이다.

또한 경남소상공인연합회, 경남신용보증재단, 창원상공회의소 등도 선결제 캠페인을 지원한다.

한편 박종원 도 경제부지사는 "이 캠페인이 위기의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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