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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선진국 투석시스템 '환자중심' 투석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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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선진국 투석시스템 '환자중심' 투석환경 제공
  • 김순남기자
  • 승인 2016.02.01 0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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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의대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신장센터 인공신장실의 혈액투석 시행건수가 월 3000례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분당차병원 인공신장실은 인공지능으로 제어되는 최첨단 신예인공투석기인 FMC 5008투석기만을 100%사용하며, 자동화된 투석프로그램을 통해 환자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정확하고 안전한 투석을 시행하고 있다는 것.
 혈액투석치료에 있어서 물 관리는 매우중요하며, 특히 온라인 혈액투석치료와 같은 최첨단 투석치료에서 초정수 시스템은 필수조건이다.
 이 병원 인공신장실은 국내대학병원 중 최초로 주사용수생산 및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열소독장치와 전극순수제조장치를 이 한 정수시설을 갖추고 국제기준이상의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최초로 환자스스로 자세조절이 가능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혈액투석용의자와 전동침대를 비치, 투석환자들이 치료 중 내 집에 있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병원 투석전문교수진과 간호사가 상주, 전문적이고 세심한 진료를 제공하며, ‘24시간 투석지원센터’ 운영으로 24시간 어느 때라도 신장내과교수와 전문의의 진료 및 상담을 할 수 있는 응급체제를 확립하고 있다.
 혈액투석환자의 혈관관리를 위해 전문혈관외과 교수와 혈관중재술 전문방사선과 교수로 구성된 ‘동정맥루 클리닉’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신장센터 양동호 교수는 “혈액투석은 만성신부전증환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첨단장비와 시설, 우수한 전문인력이 상주하는 곳에서 투석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투석건수 월 3000건을 넘어선 만큼 점차증가하고 있는 모든 투석환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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