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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올해 예산 52억6200만원 전년比 8억3500만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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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올해 예산 52억6200만원 전년比 8억3500만원 증액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1.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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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최근 제65차 문화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제공]
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최근 제65차 문화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제공]

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최근 재단 회의실에서 제65차 문화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2021년도 문화재단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2021년 당초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회의 안건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전승·보전 사업 추진은 물론 정선아리랑제 행사 추진,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운영,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 운영, 가리왕산 뮤직 페스티벌 개최, 유네스코 등재 9주년 기념행사 개최, 아리랑 박물관 기획전시 운영, 정선 문화예술 메신저 운영 등이다.

또한 올해 예산은 52억 6200만원으로 지난해 예산 44억 2700만원보다 8억 3500만원의 예산 증액으로 13개 계속사업과 3개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출범 9년 차를 맞은 문화재단은 신규사업으로는 국악관련 기업 및 대학교 MOU 체결과 함께 정선 예술 오픈플랫폼과 정선 문화 예술 메신저를 구성·운영해 관련 예술인·단체·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예술단체와 예술인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지역민의 문화 수요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 현장을 읽는 예술프로젝트 등 발굴을 추진한다.

전종남 이사장은 “출범 9년차를 맞아 문화재단은 전 직원이 힘을 모아 군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문화예술시책들을 열성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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