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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차공유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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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차공유제' 본격 추진
  • 대구/ 신용대기자
  • 승인 2021.01.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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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상가밀집지역 주차난 해소에 올 38곳 1000면 이상 개방 목표
2년 동안 10면 이상 개방시 시설개선비 최고 2천만원 지원
대구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한정된 주차공간을 시민들과 함께 쓸 수 있는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한정된 주차공간을 시민들과 함께 쓸 수 있는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주택·상가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한정된 주차공간을 시민들과 함께 쓸 수 있는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64곳이 참여해 2712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38개 1000면 이상 개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물 소유주가 이 사업에 참여해 주차장을 최소 2년 동안 10면 이상을 개방시 시와 구·군에서는 해당시설에 주차차단기, CCTV, 바닥포장공사 등 시설개선비를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건물주와 주차장 이용자 모두 안심하고 주차 할 수 있도록 주차장 배상책임보험료도 함께 지원한다.

사업 참여자가 개방기간 만료 후 연장 개방을 할 경우 연장개방시설유지비를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사업 참여를 통해 학교나 종교단체, 대형점포 등 소유자가 부설주차장을 개방할 경우 시민들에게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공간으로 인식 되고 개방된 건물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개방되는 주차 공간은 건물주와 관할 구·군 간의 약정을 통해 건물주가 약정기간 동안 유지·관리한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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