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숙원사업 신속집행, 예산절감 효과
경남 의령군은 올해 소규모사업 합동설계반을 구성해 오는 31일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합동설계반은 안전건설국장의 총괄하에 본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23명이 3개조로 편성 운영하며 총 134건 22억 5000만 원에 대한 현장조사 및 자체 측량과 설계를 실시한다.
이번 자체 합동설계반 추진을 통해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 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읍·면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정보 교환으로 기술능력 향상에도 기여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설계 용역과 관련해 사업비 2500만원 이하 또는 5000만원 이하 단순공정사업 134건 자체설계시 1억 50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성 군 안전건설국장은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절감 및 신속집행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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