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11일 2021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열고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시는 올해 시정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회복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시정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8대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8대 전략과제로는 희망경제, 미래농업 , 고품격 문화, 쾌적한 녹색환경, 스마트교통, 광역도로망, 탄탄복지, 공감행정 등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 중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천안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천안 과학기술산업진흥원 출범, 도시재생뉴딜사업, 산업단지 10개소 동시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성장 동력을 착실히 준비한다.

또한 고품격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K-아트 지역박람회 개최, 흥타령춤축제 세계화,천안문화예술센터 조성, 태조왕건 역사기념공원 조성, 용연저수지-흑성산 관광개발 등  천안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재원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천안/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