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부사·석교동 주택 등 168곳 태양광 설치 지원
대전 중구는 11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문창‧부사‧석교동 일대 주택, 상업건물, 부사동행정복지센터에 태양광‧태양열 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는 사업추진 관련 안내문을 발송하고 2월 문창‧부사‧석교동 일원 주택, 건물 등 168곳 대상으로 현장방문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택에 보급형 3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월 발전량은 315kw로 월 평균 5만 원정도의 절감 효과가 있다. 이에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으로 기초 생활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점차 사업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으로 2022년에도 지원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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