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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지난해 맞춤형 장애인복지 '성과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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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지난해 맞춤형 장애인복지 '성과 풍성'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1.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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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어르신 건강증진 등 '1석2조' 효과
올해 장애인 자립기반 마련 등 430여억원 투입
대전 동구는 지난해 장애인 맞춤형 복지가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초인등 벨 시연.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지난해 장애인 맞춤형 복지가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구는 올해도 취약계층인 장애인 자립기반 마련,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 430여억 원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복지 증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더 어려워진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생활안정을 위해 장애인연금, 수당 및 활동지원, 장애아동가족지원 등 6236명에게 236억 원을 지원했다. 전액 구비 사업인 장애인신문 보급, 복지카드 수수료 지원, 정보화교육, 수송사업 등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18억 5800만 원을 투입해 16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순수 구비로 시각장애인 6명을 고용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 

이에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의 1석 2조의 효과로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 위기상황에 대응하고자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단체와의 민관 연계망을 구축했으며 40여 개의 장애인시설의 방역상태를 수시로 점검했다. 

한편 대전시 최초로 복지시설 분야 전기화재 예방시스템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등 장애인복지시설의 사고예방과 안전운영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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