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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안양천 일대, 다목적 생활체육 메카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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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안양천 일대, 다목적 생활체육 메카로 거듭난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1.12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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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변 70,000㎡ 부지에 종합체육 인프라 구축…올 상반기까지 조기완공 박차
안양천 종합체육벨트 조감도 [영등포구 제공]
안양천 종합체육벨트 조감도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안양천 일대에 종합체육벨트를 구축하고, 올 상반기 조기 완공을 목표로 준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총 68여 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양천변(양화동 4-1 일대)을 야외 종합체육 벨트로 조성하는 공정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해까지 공사면적 총 70,000㎡ 중 37,676㎡의 부지에 성인야구장 1면, 리틀야구장 1면, 인조잔디축구장 1면, 파크골프장 18홀을 조성해 53.8%에 달하는 공정률을 보였다.

올해에는 하드코트 테니스장 7면, 인조잔디축구장 1면, 육상트랙 2레인, 파크골프장 18홀을 추가해 총 5개 종목 15개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갈대3구장에는 4억 5000만 원, 시비 4억 1200만 원 등 총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국제규격에 맞춘 인조잔디 축구장과 육상트랙을 포함한 다목적구장이 조성 중에 있다. 축구장과 다목적구장은 올 6월 말 준공 예정이다.

또한 테니스장 주변에는 주차장 100면, 간이화장실, 음수대 등 주민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한다. 하반기 구청장기대회 일정에 맞춘 준공식 및 개장식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023년을 목표로 대림3유수지 내 영등포제3스포츠센터 건립과 양평동 공공복합시설의 준공에도 박차를 가하며, 실내 생활체육시설의 확충과 운영에도 지속적으로 힘쓴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속적인 체육‧문화시설 인프라 확충, 개선을 통해 주민 누구나 손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며 “안양천이 구민들의 건강과 생활체육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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