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토·차광망·발효부숙제·연작장해방지·생장촉진 등 지원
충남 금산군은 인삼·약초 고품질 생산 지원 및 식품제조환경 개선에 올해 41억5600만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객토, 차광망, 나무지주목, 철재해가림, 발효부숙제, 유기질비료, 연작장해방지 및 생장촉진제, 안전성 검사비, 인삼 GAP 인증비, 약용작물 시설현대화, 친환경약초생산, 지역맞춤형 생강 연작장해 예방 및 생장촉진제 지원, 신소득 경제작물 재배단지 조성 등 13개다.
먼저 객토 지원으로 13억 원을 들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는다.
인삼농가를 위해서는 15억5100만 원을 투입해 차광망, 인삼재배 예정지 발효부숙제, 유기질 비료 등을 지원하고 연작장애방지를 위해 고온 예방제, 예정지 관리제, 생장촉진제도 제공한다.
또 GAP농가가 아닌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채굴전 인삼 잔류 농약 및 중금속 검사비를 지원한다. GAP농가를 위해 인증비를 지원에 나선다.
약용작물 시설현대화를 위해서는 3억500만 원으로 생산자단체, 약초영농조합법인 등에 저온저장시설 및 가공장비를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친환경약초생산을 위해 총 6억 원으로 약초 종자 대 및 친환경자재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금산약초생강작목회 70농가를 대상으로 연작장해 예방을 돕고 생산자단체, 약초영농조합법인 등에 소형 농기계를 지원에 총 4억 원을 투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농가 수익 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m04570@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