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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천안지역 코로나 확진자 51% 가족간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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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천안지역 코로나 확진자 51% 가족간 전파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1.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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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지역 코로나19 확진자 51%가 가족 간 전파로 분석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전매DB]
충남 천안지역 코로나19 확진자 51%가 가족 간 전파로 분석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전매DB]

충남 천안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절반 이상이 가족 간 전파로 분석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새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확진된 90명 가운데 51%인 46명이 가족 간 접촉으로 감염됐다.

이전 30%였던 점을 고려하면 가정 내 전파 사례가 급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가정내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상돈 시장은 "확진자가 최근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종교시설이나 요양병원 등에서의 확진이 지속하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가정 내 방역수칙 지키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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