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857명 중 461명이 검사시한인 11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추적 검사와 행정명령 위반 행위에 대해 고발하는 등 후속 조치를 검토 중이다.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가운데 이날 0시 기준 396명(46.2%)이 검사를 받아 이 중 41명이 양성, 25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9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도내 관련 확진자는 156명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되지 않는 미검사자의 경우 지역사회 곳곳에서 n차 감염을 전파하는 매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공동체 안전을 위해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도민은 즉시 진단검사와 역학조사에 응해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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