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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방역·지역경제 지원 두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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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방역·지역경제 지원 두마리 토끼 잡는다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1.12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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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설별 진료소 신축 등 안전도시 기반 강화
미래 먹거리 항공우주·뿌리·세라믹산업 집중 육성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
출산 장려금 대폭 확대·산후조리원 비용지원도
‘2020UAM(K-PAV)국제콘퍼런스’ 모습 [진주시 제공]
‘2020UAM(K-PAV)국제콘퍼런스’ 모습 [진주시 제공]

신축년 새해설계 -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육성과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등 문화·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시정운영 방향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 구축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품격 높은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비상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교육도시 실현 ▲다 함께 잘사는 복지도시 조성 ▲정주 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도시 조성 ▲경남도청 진주 환원 적극 추진 등을 제시했다.

● 시민이 안전한 도시
민간의료기관과 요양기관에 신속항원검사 키트 제공, 민간병원 코로나19 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특수음압 설비를 갖춘 보건소 24시간 상시 선별 진료소 신축, 서부경남 공공병원 유치를 통해 안전도시 진주 기반을 강화한다.

●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육성
서부경남KTX 완공 이전에 진주에 필요한 문화·산업 인프라를 확고히 구축해 KTX의 순기능을 극대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도심항공교통(UAM)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관련 복지분야 대응강화 및 적극행정 추진 위한 어린이집 마스크 나눔현장 [진주시 제공]
코로나19 관련 복지분야 대응강화 및 적극행정 추진 위한 어린이집 마스크 나눔현장 [진주시 제공]

● 지역 경제 활성화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항공우주·뿌리·세라믹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제조업·실크산업·바이오산업·농업 등 전통 향토 산업의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조성 ▲드론 실증도시 지정 ▲위성인터넷 운용업체와 글로벌 연구기관 유치 ▲뿌리일반산업단지 분양률 제고를 위한 지원 인센티브 확대 ▲세라믹 섬유 융복합센터 본격 가동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진주실크박물관 건립 ▲20만㎡ 규모의 제2의 바이오 산업 전용단지 조성 ▲남부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적극 추진한다.

진주사랑 상품권을 지난해 80억 원에서 올해 25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착한 선 결제 캠페인, 낮은 수수료의 진주형 민간협력 배달앱 출시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활성화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복합혁신센터와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물초울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으로 혁신도시 활성화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남강을 중심으로 성북지구와 강남지구 도시재생 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상승효과를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비상
진주문화관광재단 설립, 문화관광 정책개발 지원, 유네스코 창의도시 사업 추진, 문화예술 국내외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 진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진주스포츠파크 체육시설 확충, 신안동 복합 스포츠타운 조성, 금산 송백리 어르신 체육시설 등 권역별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시청 조정부와 육상부, 진주시민축구단을 적극 지원해 체육도시 진주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방침이다.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를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진주대첩광장, 중영 복원은 사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남강수상레포츠센터와 소망진산 유등 테마공원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진주역 일원과 철도 부지는 복합 문화예술 공원과 소망의 거리로 탈바꿈시키고 구)진주역 사거리 도로는 안전한 선형으로 개선해 복합 문화예술 공원의 관문으로 만들 계획이다.

진양호 근린공원과 진양호 가족공원은 부지 보상에 속도를 내고 힐링 숲길로 조성되는 진양호반 둘레길은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한다.

내동면 집중호우 이재민에게 안정된 보금자리 제공 [진주시 제공]
내동면 집중호우 이재민에게 안정된 보금자리 제공 [진주시 제공]

● 행복 교육도시 실현
출산 장려금을 대폭 확대 지원하고 산후조리원 비용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아울러 어린이집 보육교사 인·적성 검사비를 지원하고 독립된 아동 보호전문기관 설치를 추진해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미래세대 행복기금 125억 원 추가 적립, 장학 사업 시행, 청소년 잡페어 개최, 남부어린이 도서관과 동부 시립 도서관 건립을 적극 추진한다.

●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종합노인센터와 고령자 복지주택을 건립하고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건립, 장애인 일자리사업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실 운영,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
브라보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하고 화물자동차의 밤샘 주차 근절을 위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교에서 남강댐 간 자전거보행 도로 개설, 진양호 우드랜드와 치유의 숲,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와 자연휴양림 조성, 도동 샛강 경관 개선, 도동지역 남강둔치 친수 공간 조성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말티고개에서 장재 간, 초전에서 대곡 간, 경상대에서 내동 간 도로 확포장, 금산 삼거리에서 지방도 1009호선 간 도로 개설, 진주만의 특색 있는 야간 경관조명 설치, 스마트도시 ICT 융합서비스와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도시 인프라 수준을 한층 높인다.

조규일 시장은 “새해에도 시민들과 힘을 모아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위한 꿈과 희망의 그림을 하나씩 완성해 가겠다”며 “새 마음 새 뜻으로 시민들의 말에 더 귀 기울이고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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