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지금 - 파워인터뷰 135]
마선식 성남시의회 민주당 대표

“여야간 정쟁보다는 양보와 상생으로 통합정치를 펼쳐 일하는 의회상 정립에 전력투구 하겠습니다”

경기 성남시의회 마선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 의정활동 방향이다.

마 의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의회와 집행부간 소통·협치로 성남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여당 대표의원을 만나 의정활동 방향 등 전반적인 사항을 알아본다

● 여당 대표의원으로써 의회 운영방안은
의원들의 자율적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여·야간 논쟁을 최소화 하고 통합의 정치로 일하는 의회상 정립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코로나19 대비해 성남형 뉴딜제안 특별위원회를 발족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노력하겠다.

그린뉴딜과 환경오염 방지대책 등을 수립해 살기좋은 성남,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의 K뉴딜과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책개발에 힘쓰겠으며 의원들 의정활동에 필요한 지식이나 기법 등을 향상시켜 여당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

● 집행부와 관계설정에 있어 기능과 역할은
주민의 대표로 의회에 주어진 견제와 감시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우수한 정책 등 잘하는 분야는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며 잘못된 부분은 과감하게 개선과 시정을 요구하겠다.

특히 예산 낭비 요인이 없도록 현장서 답을 찾고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귀울여 의회와 집행부간 협치로 시 발전에 노력하겠다.

● 의정활동 중점 방향은
코로나19 사태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되겠다.

시정운영과 예산집행에 견제.감시 기능 강화를 위해 시에서 발주하는 일정액 이상 공사나 입찰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사전에 의회와 협치 시스템을 만들겠다.

따라서 예산낭비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는데 여당 대표의원으로써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

또한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행복권을 위한 생활정치도 구현하겠다.

● 교통약자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시에 대책마련을 요구했는데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거주분포 집중지역을 전수조사해 장애인 승강장 지정이 가능한 위치 선정 등을 통해 교통약자의 편의를 도모해야 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 실용화 계획수립과 이와관련한 저상버스 확대 보급계획이 마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시가지 주택가로부터 해당 버스정류장간 통행 노면을 비롯해 인도와 도로의 평면굴곡, 해당 정류장 주변 도로점용 장애물 및 주정차 관행 등의 개선방안이 수반돼 더불어사는 공통제 실현에 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지난해 여당 의원협의회의 의정활동을 평가한다면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한 해였다.

행정사무 감사에서 소외계층이나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코로나19 소홀함이나 대비책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코로나19와 연계된 예산이 적정하게 배정 되거나 시 의료원의 중증환자 병상 확보, 아시아실리콘밸리 프로젝트 활성화, 광주대단지 50주년 기념사업 추진 등 현안사업도 심도 있는 예산 검토와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전국 최초 ‘일하는 시민을 위한 조례’의 실효성을 담보하고 아동친화도시 인증, 청년·여성 등 일자리 예산 확보에도 적극 노력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