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136] 김동일 보령시장 "코로나 조기 극복·탈석탄 대비 '보령 미래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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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136] 김동일 보령시장 "코로나 조기 극복·탈석탄 대비 '보령 미래 청사진' 제시"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1.01.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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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부문 72개 과제 보령형 뉴딜 추진으로 미래 먹거리 창출
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에너지 융복합단지 설립에 행정력 집중
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시 제공]
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시 제공]

[전국은 지금 - 파워인터뷰 136]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코로나 19 조기 극복과 탈석탄을 대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역점을 두고 시정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은
먼저 탄소 중립, 생태계 복원과 활용, 디지털·그린 혁신거점 조성 등 3개 부문 72개 과제를 담은 보령형 뉴딜사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LNG 냉열활용 물류단지와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친환경기술 인프라 기반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5조2000억 원 규모의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보령화력 1·2호기를 비롯한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대비하기 위해 국비 500억 원 규모의 에너지산업 전환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에너지 전환 기금을 조성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국비 지원이 14%에서 최대 34%까지 확대되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과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 지정신청을 통해 각종 재정·세제 혜택, 연구개발비 지원, 고용안정 등 경제·산업 활력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

국가 중장기계획 중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지역과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할 고속도로·국도·철도 분야 사회간접자본(SOC) 기반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

▲보령 스포츠파크 조성 ▲시민 힐링 공원 조성 ▲도시재생사업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조성 ▲자연재해 위험 지구 정비 ▲상·하수도 정비를 착실히 마무리하겠다. 이와 함께 해양 케이블카와 해양치유센터 조성을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 열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200만 도민의 축제 충남도체육대회를 위해 올해 정부 및 충남도와 함께 철저한 준비로 대회를 성공 개최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달 29일 보령화력본부 정문 앞에서 보령화학 1·2호기 조기 폐쇄와 관련해 현장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동일 시장 [보령시 제공]
지난달 29일 보령화력본부 정문 앞에서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와 관련해 현장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동일 시장 [보령시 제공]

●탈석탄 대비 구체적인 대안은
시는 지난달 29일 보령화력본부 정문 앞에서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와 관련해 현장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의 에너지 정책 변화로 직면한 지역 위기를 지역발전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충남도에 인프라와 에너지 전환, 산업경제 활력, 인재 양성 분야 등 13개 사업 등 대책을 건의했다.

먼저 인프라 구축 분야에 ▲보령~대전~보은 동서 횡단 고속도로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보령 해상풍력의 배후항만인 보령 신항 다기능 복합항만 건설 ▲보령선 건설 ▲장항선 개량 2단계 철도 공사 ▲국도 21호 2공구 및 국도 77호 제5차 국도 및 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에너지 전환 분야에 ▲해상풍력단지 개발 및 그린 수소 기반 구축 ▲보령항 연계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 ▲LNG 냉열활용 물류단지 조성을 건의했다. 또한 산업 육성 분야에 ▲자동차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실증센터 구축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고용 및 인구 대책 방안으로 ▲지역특화산업 연관 기업 또는 공공기관 유치 우선 배정 ▲에너지센터와 인재육성센터 설치를 건의했다. 이 모든 것이 실현될 수 있도록 10만 시민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겠다.

해상풍력단지 위치도 [보령시 제공]
해상풍력단지 위치도 [보령시 제공]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이 기존 14%에서 34%로 대폭 확대되고 지역의 기업유치 및 대체, 보완사업 육성을 위한 세제·재정지원으로 ▲법인·소득세 5년간 100% 감면 ▲국공유지 임대료율 인하 ▲세제 지원으로 화력발전소 폐지에 대응한 에너지 융복합단지 설립이 용이한 강점이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전환과 에너지신산업 및 미래차 전환 대비 튜닝생태계 등의 산업을 재편할 수 있고 위기 지역 내 근로자, 실직자에 대한 생계 안정 및 재취업 지원, 지역 내 기업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이 강화된다. 또 해양수산, 관광 산업과 연계한 지역 활력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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