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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J열방센터' 제2의 신천지 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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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J열방센터' 제2의 신천지 될라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1.12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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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감염자 576명· 67% 미검사…"검사에 비협조적"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전매DB]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전매DB]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BTJ열방센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6명으로 집계됐다.

방대본은 지난 9일 센터 방문자 가운데 154명이 확진됐다고 발표했으나 지방자치단체에서 확진자 진술과 위치정보 등을 재확인한 정보를 바탕으로 일부를 제외하게 되면서 수치를 정정했다.

확진자 53명이 9개 시도 450명에게 추가로 전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이 7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충북 6곳, 광주 5곳, 인천·충남·경기 각 2곳, 강원·부산·전남 각 1곳 등이다.

특히 전체 방문자 가운데 924명(33%)을 제외한 나머지 1천873명(67%)은 아직 검사조차 받지 않아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방역당국은 행정명령을 통해 센터 방문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하는 동시에 경찰과 협력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강제처분도 이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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