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전남 순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한 2020년 장애인활동지원 평가에서 서비스품질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8년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제도정착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해 12년간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참여를 위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중증장애인에게 지역사회 참여와 자립생활을 지원해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장애 당사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꾸준히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정한나 관장은 “앞으로도 이용인의 자기결정권 존중을 통해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활동지원사의 복지증진을 통해 서비스 품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428㎡ 규모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증축, 올해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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