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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임산부 595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건강꾸러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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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임산부 595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건강꾸러미’ 제공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01.13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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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41만원 상당 지원…구매비용 20%는 신청자 부담
강북구가 지역 임산부들에게 제공하는 ‘친환경 농산물 건강꾸러미’ [강북구 제공]
강북구가 지역 임산부들에게 제공하는 ‘친환경 농산물 건강꾸러미’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 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지역 임산부 595명에게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구가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판로를 찾지 못한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신청 대상 임산부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로 2020년에 출생 신고한 경우도 포함된다. 신청 희망자는 이달 25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1년간 최대 4회까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꾸러미 구입이 가능하다. 지원 최대 금액은 41만원이며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한 금액의 80%는 구가, 나머지 20%는 신청자가 부담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추후 예산 확보 시 7만원 상당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건강꾸러미가 지역 임산부들과 코로나로 지쳐 있는 농부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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