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박림소 인근 산사태 복구비로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 여름이 오기 전에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와 협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림소 인근 산사태는 지난해 가을 돌출암이 붕괴하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
정종순 군수는 “항구적인 산사태 복구가 가능하도록 상단부에는 낙석 방지를 위한 링네트 시공을, 하단부에는 낙하물 방어를 위한 콘크리트 옹벽 시공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김금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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