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공 : 포항시]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최근 신축년 신년사를 영상을 통해 전했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해에 마련한 배터리와 바이오헬스 산업, 해양관광산업 등 미래첨단 먹거리산업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해나갈 것이며, 골목상권회복, 고용확대, 인구증가 등 눈에 보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튼튼한 방역으로 코로나 위기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해 시민의 삶을 지키겠다"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경제방역 예산 800억 원을 지원하고 3000억 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 발행과 소상공인에 대한 비대면 온라인 경제로의 전환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차전지와 바이오헬스 산업, 디지털, 수소연료전지 등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 본격 가동할 계획"이며 "해상케이블카 설치,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환호공원 특급호텔 유치 등 포항을 이끌어나갈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올해 목표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안전도시, 촘촘한 복지로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쾌적한 환경도시 등을 제시했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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