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광선 도촌역 신설해야" vs "조기 착공" 주민의견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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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광선 도촌역 신설해야" vs "조기 착공" 주민의견 다양
  • 광주/ 도윤석기자
  • 승인 2021.01.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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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주민의견 내달 4일까지 청취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예정도 대안별 계획노선도 [국토부 제공]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예정도 대안별 계획노선도 [국토부 제공]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해 도촌역 신설을 두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팽배하다.

국토부는 수서역에서 경기 광주역까지 ▲직선안(대안1) ▲서울복합물류 우회통과(대안2) ▲여수도촌지역 통과(대안3) 등의 3개 안의 내용으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성남, 광주 등 4차례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내달 4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고 있다.

국민참여 홈페이지에서 한 성남주민은 "도촌동 및 야탑3동 일대 지역은 철도교통의 낙후지역으로 주민들은 자차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섬 같은 지역"이라며 "도촌역사 인근 3만여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자동차 이용에 따른 미세먼지 등의 환경개선을 위해 도촌역 설치는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성남시민은 "수도권 노선 겸용을 위해서라면 도촌 및 야탑인구가 예비타당성조사에 포함이 되는 안이 반드시 필요해 3안으로 가야한다"며 "만일 도촌 주민들의 저항에도 불구 1안을 밀고 나간다면, 행정소송 및 물리적 저항도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광주시민은 "특정 지역주민들의 이기적인 주장으로 타당성이 재조사돼 착공이 늦어진다면 광주를 비롯한 강원, 부산 등 많은 지역주민들에게까지 피해가 돌아간다"며 "모란역에서 3km정도 밖에 안 떨어진 도촌역 신설로 수년간 사업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1안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미 국토부에서는 도촌역 설치가 안되는 방향으로 초안을 잡았고, 일반전철도 아닌 고속철에 도촌역 정차는 말도 안된다"며 "도촌동, 야탑동은 5분이면 수인분당선 야탑역 도착 할수 있는 지역으로 절대 교통 소외지역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평면선형에 따른 3개의 대안을 비교·검토해 장·단점을 평가한 결과 대안1을 최적 대안으로 선정했다"며 주민설명회에서 입장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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