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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수시 주요관광지, 872만 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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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수시 주요관광지, 872만 명 찾아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1.01.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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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도시 이미지로 비대면 관광지는 오히려 인기
여수섬섬길 [여수시 제공]
여수섬섬길 [여수시 제공]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난해 전남 여수시를 찾은 관광객이 872만 명으로 집계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거북선축제, 여수불꽃축제 등 주요축제 및 행사가 취소되고, 관광시설의 잦은 휴관과 입장객 통제속에서도 거문도, 캠핑장 등 비대면 관광지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방문객수가 증가하는 기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시의 적극적인 방역대책 추진으로 청정도시 이미지가 부각되면서 타 도시보다 여수를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가사리 생태공원 [여수시 제공]
가사리 생태공원 [여수시 제공]

이에 따라 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관광에 대비하는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관광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여수섬섬길 조성과 섬 관광상품 개발에 매진해 섬이 가진 매력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웰니스 관광과 스마트 관광도시를 추진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트렌드에 맞춰 도보여행 코스 개발 등 청정여수 비대면 관광콘텐츠 상품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가 세계 속의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과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확충함은 물론, 공영 주차장 확충과 정직과 친절을 기반으로 한 시민중심 관광정책으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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