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사무처장으로 최대진(56) 전 환경산림자원국장이 부임했다.
1997년 지방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최 처장은 안동시 수질환경사업소장을 시작으로 경북도 도청신도시본부장, 건설도시국장, 환경산림자원국장과 경산시 부시장 등 지역개발과 건설분야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지역균형건설국장으로 재임시절 밭 전(田)자형 도로망을 구축해 상대적으로 낙후돼있던 경북도의 도로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경주지역 지진발생 시에는 피해복구 특별지원단 부단장을 맡아 피해현장을 진두지휘, 조기복구를 이끌어 내는 등 실무에 능한 업무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도청내부 직원 설문조사에서 베스트 실국장으로 선발되기도 하는 등 조직내부 직원들과의 친밀한 스킨십과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과 추진력에 세심함을 동시에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최 사무처장은 “지방자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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