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최승준 정선군수 "알파인경기장 빨리 합리적 복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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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최승준 정선군수 "알파인경기장 빨리 합리적 복원" 촉구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1.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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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농성장 방문…"주민요구 관철에 뜻 같이 하겠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전날 가리왕산 하봉 정상에서 천막 농성 중인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 투쟁위원회를 찾았다. [정선군 제공]
최승준(왼쪽 네번째) 강원 정선군수가 지난 12일 가리왕산 하봉 정상에서 농성장인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투쟁위원회를 방문해 위로하고 뜻을 같이 했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지역 올림픽 유산사업 해법 마련이 장기화되고 있다.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 투쟁위원회는 알파인경기장의 합리적 복원을 위해 가리왕산 하봉 정상에서 살인적인 추위와 싸우며 목숨을 건 대정부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최승준 군수는 전날 오후 정선군 가리왕산 하봉 정상에서 천막 농성 중인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 투쟁위원회를 찾아 “정선군민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알파인경기장의 곤돌라 전면 존치를 염원하는 만큼 국회와 정부에서 이른 시일 내에 합리적인 복원방안에 대한 결정을 내려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이날 영하 30도에 달하는 날씨와 강풍속에서 천막 하나에 의존한 채 목숨을 걸고 투쟁하고 있는 투쟁위를 위로하며 "알파인경기장의 합리적 복원이라는 주민 요구 관철을 위해 군민들과 뜻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처분 취소 인용을 존중하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추진이 올해 하반기에 본격화되는 만큼 정선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존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피력했다.

사회적 합의기구인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는 지난해 1월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중단된 상태다. 그 사이 복원과 존치를 두고 입장 차는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다.

특히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존치는 군의 최대 현안이다. 따라서가리왕산 하봉 정상에서 장기투쟁을 벌일 정도로 알파인경기장의 올림픽 유산화와 곤돌라 존치를 염원하고 있다

한편 알파인경기장은 군민들의 염원을 뒤로한 채 점점 흉물과 애물 단지로 전락해 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정선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존치를 조속히 결정하라고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가리왕산 하봉 정상 천막 농성 등 투쟁에 들어갔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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