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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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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넘었다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1.01.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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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기준 10억 8천만원
사랑의 온도탑 [세종시 제공]
사랑의 온도탑 [세종시 제공]

세종지역에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43일 만에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 12일 현재 10억 80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돼 100도를 조기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세종에 정착한 중앙 부처와 국책 기관의 나눔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소방청과 함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세종정부청사 행정기관과 국책기관 임직원들이 힘을 보탰다.

여기에 시청 실과 공무원과 세종시교육청 교직원도 매년 희망캠페인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개인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1억 이상 고액 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클럽’에 2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했다.

또, ㈜메종오브제가 식기세트 4000만 원 상당과 영재건설에서 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처음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삼성전기㈜가 3000만원을, 콘티넨탈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유) 임직원이 3000만 원을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맹추위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시민과 기업, 중앙부처, 행정기관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다”며 “오는 1월말까지 계속되는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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