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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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호응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1.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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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용 건수 6049건...전년比 8배 증가
임산부 전용 대형구급차 추가 도입 등 추진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충남도 제공]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지난해 ‘임산부 119구급서비스’가 6000건을 웃돌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을 이끄는 일등공신으로 자리 잡았다.

도 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이용 건수는 6049건으로 이는 지난 2019년 687건 대비 8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유형별 이송 현황을 보면 영아 이송이 1264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토·부상 등 725건, 귀가 664건, 진료 568건, 복통 234건, 진통 90건, 하혈 63건, 출산 24건 등이다.

119종합상황실을 통한 응급상담과 현장처치도 각각 2023건, 394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천안 1356건, 당진 739건, 아산 691건, 논산 500건, 서산 415건 순이다.

이 서비스는 분만 가능 산부인과 병원이 없는 농어촌 지역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 12월 도입됐다.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신부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와 영아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위급 임산부에 대해서는 구급차 내에서 응급처치와 분만을 유도하며, 병원으로 이송하거나 응급분만을 실시하기도 한다.

한편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119구급대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임산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임산부 전용 대형구급차 추가 도입과 신속한 출동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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