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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김양호 삼척시장, 현안사업 추진 속도...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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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김양호 삼척시장, 현안사업 추진 속도...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21.01.13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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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 회복·양질 일자리 제공 '안간힘'
관광 종합 개발 5개년 계획 수립 관광도시 조성
삼척 동네 안심케어 추진 촘촘한 복지 앞장
디지털 벼 생산기술 보급 등 첨단농업 육성 박차
삼척사랑상품권 구매 캠페인 [삼척시 제공]
삼척사랑상품권 구매 캠페인 [삼척시 제공]

신축년 새해설계 -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

강원 삼척시는 2021년 신축년 새해 사업추진 속도와 신사업 추진의 도전을 통해 중단없는 성장에 박차를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올해 시정목표로 정했다.

● 지역경제 활성화
시는 서민경제 회복과 일자리를 핵심과제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주차타워 확충 등 기반시설 구축을 시작으로 중앙시장을 활성화하고, 삼척 사랑 상품권 발행 확대와 카드형 상품권 발행, 주요관광지 입장료 상품권 환급,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급한다.

또한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고 청년몰·도시재생센터 등에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와 여성·노인·장애인 등 취약층에 대한 취업 지원을 강화해 취업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서6축 고속도로 염원 [삼척시 제공]
동서6축 고속도로 염원 [삼척시 제공]

● 새로운 성장산업 육성
향후 1조 7천억 원이 투입되는 수소 도시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에 박차를 가해 2024년까지 액화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이라는 가치사슬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석탄 폐경석과 양질의 석회석, 견운모 등 지역의 광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상품을 지역대학과 공동 연구 개발하여 고급인재 양성은 물론 첨단 연고 산업을 육성한다.

● 특화된 관광도시 조성
시는 숨은 명소를 활용해 감성적이고 특화된 스마트 관광을 발굴하는 한편, 새로운 관광·문화상품을 다각적으로 개발해 ‘삼척 관광 종합 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대응해 나간다. 또한 도계 높은 터 주제 도심지구와 미인폭포 스카이 관광, 오십천 트레일 관광, 초곡~장호간 해상스카이 관광, 가곡온천 관광 등을 특화 브랜드로 해 관광 소득을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여성친화도시지정 현판식 [삼척시 제공]
여성친화도시지정 현판식 [삼척시 제공]

● 복지·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삼척의료원을 250병상 규모로 이전 신축 추진, 건강 취약층 돌봄서비스와 의사~환자 간 원격화상 진료, 치매안심센터 확대 등을 실시한다. 복합노인복지관, 도계 시립 노인요양원 건립을 비롯해 맞춤형 노인 돌봄 및 일자리 지원으로 따뜻한 노인복지를 실현한다.

난임부부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신혼부부 전세 대출이자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영유아 보육료 및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삼척 동네 안심케어(삼척 동안)’ 사업을 추진해 소외 없는 촘촘한 복지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시립도서관과 과학 놀이체험관을 건립하고 화상영어 수강권 지원, 미래를 대비하는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지역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주거 휴양형 대규모 택지를 개발하고 시내권 행복주택과 이미 사업계획이 승인된 대규모 아파트는 조기 착공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성내·정라 도시재생, 후진·광진 및 초곡 어촌 뉴딜 300, 생활SOC복합화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한다. 또한 안전한 물관리 디지털 시스템인 CPS 기반의 지능형 해안도시 재해통합관리망과 ICT를 활용한 상수도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도시의 안전도를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삼척시 제공]
수소충전소 [삼척시 제공]

● 폐광지역·농어촌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도계를 폐광도시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만들고 대학의 특화된 보건 분야 양성 인력을 활용해 스마트 복합 헬스케어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복합교육연구관·평생학습관·작은영화관 등의 교육문화시설과 미인폭포 스카이워크, 높은터 테마타운, 뷰티스마켓 등의 관광자원을 더해 시너지효과를 높인다.

디지털 벼 생산기술 보급사업과 스마트 생산기술 확대 보급, 스마트 농업 기계교육관 건립 등으로 첨단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비 신 소득 작목 개발, 농특산물 생산·유통 구조 개선,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사람이 모여드는 농촌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김양호 시장은 “10년 후, 100년 후를 내다보는 의사결정과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며 “올해도 역시 시민 여러분들의 곁에서,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진심을 담은 공감의 시정을 펼치겠습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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