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근로사업 등 3100여 명 제공
충남 서산시가 ‘2021년 일자리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과 구인·구직 알선 등을 통해 900여개 기업체에 총 1300여 명의 채용을 도왔다.
이외에도 공공근로사업,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지역일자리 등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18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도 했다.
그 결과 2020년 상반기 전국 77개 시 단위 중 서산시가 고용률 3위(66.5%)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년 고용률 역시 3위(46.8%)를 달성하는 성과도 냈다.
시는 올해도 예상되는 채용시장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일자리박람회 개최, 적극적인 구인·구직 알선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초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8억의 직접일자리사업 예산을 확보했으며 기존 프로그램 확대와 비대면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원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살기 좋은 서산, 꿈 펼치고 싶은 서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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