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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해 어촌산업 59개 사업 45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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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해 어촌산업 59개 사업 450억 투입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1.14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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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72억 증액
‘젊은 어촌·안전한 먹거리·복지어촌 건설’ 제시…내수면산업팀 신설
충남도는 올해 어촌산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59개 사업에 450억 원을 투입한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올해 어촌산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59개 사업에 450억 원을 투입한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올해 어촌산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59개 사업에 450억 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올해 ‘젊은 어촌’, ‘안전한 먹거리’, ‘복지어촌 건설’을 운영 방향으로 제시하고, ▲어촌사회 정착 기반 조성 ▲수산물 유통·가공·수출 인프라 강화 ▲어촌 및 내수면 산업 활성화 등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창업투자지원센터, 어촌특화지원센터, 귀어귀촌지원센터 등 3개 센터에 25억 원을 지원한다.

수산물 유통·가공·수출 인프라 강화를 위해서는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 지원 등 25개 사업에 총 268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수산식품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유통경로 단축, 위생 여건 개선 등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며, 지역 수산물의 학교 급식 공급율도 지난해 5%에서 2022년 4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어촌 및 내수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어촌권역단위 거점 개발, 내수면 강마을 재생사업 등 29개 사업에는 156억 원을 들인다.

어촌 분야 주요 사업은 ▲어촌계 회관 건립 ▲어촌계 공동작업장 조성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우수어촌계 지원 등이다.

올해 신설한 내수면산업팀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내수면 분야 주요 사업은 ▲내륙어촌(강마을) 재생 ▲수산 생태계 보전 기반구축 ▲낚시터 환경 개선 ▲생태계 교란 어종 퇴치 ▲어린 물고기 방류 ▲금강 목장화 ▲양식장 현대화 ▲노후 어선·기관 대체 등이다.

조원갑 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는 내수면 산업 전담팀을 신설한 만큼 그동안 소외감을 느꼈을 내륙 어업인들과 함께 충남 어촌과 미래 수산업을 이끌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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