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로또가 하루평균 130억원치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실이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자료(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 일평균 판매액은 130억 원이었다.
이는 2002년 12월 로또 판매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다.
지난해 로또가 가장 많이 팔린 회차는 크리스마스가 있던 943회차(12월 20∼26일)였다. 그 주에만 1001억 원어치가 팔렸고, 판매량은 1억 8만 1432건이었다.
지난해 1등에 당첨된 사람은 525명이었고, 이들이 받은 총 당첨금은 1조 1290억 원이었다.
2등은 3428명이었고 3등 13만 1430명, 4등 641만 6957명, 5등 1억 566만 1724명이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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