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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최초 축산물 검사기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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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최초 축산물 검사기관 설치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1.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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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축산물 검사기관을 설치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나선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축산물 검사기관을 설치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나선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축산물 검사기관을 설치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 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경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부터 동물위생시험소 김해축산물검사소 및 밀양분소를 신설하고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산물 종합유통센터는 부경양돈농업협동조합에서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1866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통합 도축장으로 하루에 소 700두, 돼지 4,500두까지 도축이 가능하도록 도축라인과 냉장시설을 증설했다.

김해축산물검사소는 육안으로 안전한 식육을 확인하고 잔류물질, 미생물, 질병에 대한 실험실 검사도 병행한다. 부경양돈농협에서 추진하는 식육 고급브랜드(포크밸리)의 경영을 뒷받침할 수도 있다.

또한 밀양시와 창녕군을 관할하는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밀양분소도 설치된다. 밀양·창녕지역의 소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검사 행정 수요 급증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하여 동북부 축산농가의 민원을 적극 대응한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국내 최대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체계적 축산물 관리와 가축방역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김해축산물검사소와 밀양분소를 신설한 만큼 축산물 위생안전 및 가축질병 청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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