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DMZ 유일 버스정류장 '새단장'
상태바
DMZ 유일 버스정류장 '새단장'
  • 파주/ 김순기기자
  • 승인 2021.01.14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주시 대성동마을 입구
장병·주민 사진 등 담아
경기 파주시 대성동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이 새단장 했다.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 대성동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이 새단장 했다.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는 대성동마을 입구 ‘DMZ 유일의 버스정류장’이 새단장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새단장된 버스정류소는 ‘DMZ 유일의 버스정류장’, ‘대성동 팔각정에 내린 첫 눈’ 문구가 새겨진 대성동마을 태극기와 팔각정 등의 이미지로 채워졌다. 또 그동안 대성동마을 주민들과 JSA경비대대 민정중대 장병들이 함께 지냈던 흔적들이 담긴 사진 등으로 꾸며졌다.

김동구 이장은 “마을 주민들을 경호하고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민정중대 장병들이 있기에 대성동마을이 존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민사업무와 구제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동마을은 6·25 전쟁 후 정전협정에 따라 남북이 DMZ 안에 민간인 거주지를 하나씩 두기로 합의하면서 북쪽의 기정동마을과 함께 조성됐으며 행정구역상 경기 파주시에 속해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김순기기자
sgki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