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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경제 살리기'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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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경제 살리기' 남다르다
  • 권상용기자
  • 승인 2021.01.15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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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비 90억여원 긴급 투입
차별화 시책 다양하게 운영

전남 영암군의 지역경제 살리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모든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해 파격적인 시책들을 발굴·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모든 군민에게 오는 18일부터 2차 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

군비 55억원을 투입해  1인당 10만원으로 전남 최초이자 전국에서도 손꼽을 사례로 가계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3222개소에 정부지원금과는 별도로 군비 32억여원을 투입해 긴급지원대책비 100만원도 현금 지급한다.

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서 연 매출액이 일정 규모 이하이고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이면 받을 수 있고 설 전에 지급을 목표로 한다.

아동양육 긴급생계비도 적극 지원한다.

만 7세 미만 아동 2300여명을 대상으로 군비 2억3000여만을 투입해 긴급 지급한다.

1인당 10만원을 현금 지급하며 긴급생계비임을 감안, 설 이전까지 지금 완료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생계 위협받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도 101명을 대상으로 군비 1억100만원을 투입, 긴급지원금 1인당 100만원을 내달 5일까지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전동평 군수는 15일 "코로나19로 힘든 군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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